웃음은 외로움을 치유하는 약

연기일 라온제나 봉사단 단장

우리의 작은 재능이지만 어떻게 하면 힘들고, 외로운 곳에 힘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뜻과 마음을 모아 라온제나 봉사단을 만들게 됐습니다.”

 학창시절 밴드부에서 활동했던 연기일 단장은 처음 발족할 당시 몇분만 참여해 미미해 걱정을 했지만 계속 동조하는 분들이 늘어났고, 50여명이 참여하면서 사회와 이웃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놀랐다.”말했다.

 “지난해 8월 정식 모임을 갖고, 9월부터 구세군 평화의 마을을 시작으로 우리행복요양원, 늘푸른 주간보호센터, 푸른솔 요양원, 밝은집, 베다니의 집 등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정기공연을 갖고 또한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수시로 공연 봉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기일 단장은 이제 프로그램도 10여개 부분으로 늘어났고, 또 이·미용 봉사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각기 사업과 직장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자발적으로 열심히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안성성모병원과 성요셉병원, 안성미래발전연구소의 후원에도 감사함을 표명했다.

 연 단장은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되고 또한 웃음은 외로움을 치유하는 약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라온제나 봉사단은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계속 찾아가 봉사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상공회의소 회장배 회원업체 친선 골프대회 개최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가 지난 28일 안성베네스트에서 ‘제18회 안성상공 회의소 회장배 회원업체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지역을 대표하는 120개 업체의 대표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만찬 및 시상식에는 우창용 평택세무서장이 참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현안문제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한영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하루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업무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푸른 필드 위에서 마음껏 즐기시며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건강한 경쟁 속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느끼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아울러, “안성상공회의소는 기부 참여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 관내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고자 참가비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연말에 전달할 계획이다”라면서 “오늘 대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참가 기념품과 경품을 협찬해준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덕분에 성황리에 마쳤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친선 골프대회 결과 수상자는 △우승 (주)윤성에프앤씨 이운재 이사 △홀인원 하나은행 안성금융센터지점 박원규 지점장 △메달리스트(남) NH농협은행 안성지부 김형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