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도서관은 ‘9월 독서의달’을 맞아 어린이 책공연, 인문학강연 , 세계 시민학교 특강 등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책 읽는 낭독 공연 「들어볼래? 읽어줄게!」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들려주며 재미있는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주말에는 다문화놀이 체험을 경험하고 직접 다른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과 세계 각국의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세계의 한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힘을 길러주고자 한다.
「진정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도 진행된다. 9월 한 달간 총 5차시로 운영되며, 가정생활에서 더 큰 기쁨과 만족감을 느끼며, 동시에 자녀에게 이 시대를 살아나가는데 필요한 건강한 품성과 가치관을 전달해 줄 수 있는 방법을 부모코칭 전문가 김유정 교수에게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9월 한 달간 이벤트성 행사로 「영화관을 빌려드립니다」를 통해 이용자들이 사연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매주 추첨하여 가족, 동료, 친구와 영화를 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준다. 또한 그림책 전시와 체험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9월 이야기와 체험이 있는 그림책 전(展)」에서는 <무릎딱지>와 <일과 사람> 2권을 전시하며, 24일 오후2시에는 전시도서와 관련된 체험행사가 열린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 및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문의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나 전화(☎678-3226, 공도도서관팀)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