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죽산 동막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 현판식 가져

 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1010시 죽산면 동막마을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제13호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는 화재취약가구 및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에 말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 주민 자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 명예 소방관 위촉 및 증서 전달(이장 이창석) 말하는 소화기 및 감지기 전달 현판식순으로 진행됐고, 주민들을 대상 소방안전 및 소소심 교육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박승주 서장은 죽산 동막마을의 화재없는 마을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이번 지정행사를 계기로 주민의 자율안전의식을 확대하고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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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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