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산업인 농업발전 통해 희망 안성 만든다

안성시, 제1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축하공연, 전시회, 기념식, 화합의 밤 다채로운 행사진행

 안성시가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1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서안성농협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농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안성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과 한농연 및 한여농 회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농산물 전시회, 기념식, 축하떡 절단, 한마음 화합의 밤 행사,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 기존 경기도 행사에 참석해 오던 방식에서 안성시가 농업인단체의 건의를 받아 지난 4안성시 농업인의 날 운영 조례를 제정, 처음 맞이한 기념행사로 안성시와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경영인 연합회과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소통과 화합행사 일환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농업인 고진택 씨를 비롯한 우수농업인과 공무원 및 농협직원 등 25명에게 시장 표창패 수여와 국회의원 표창 5, 시의회의장 및 농협시지부장 표창 3명씩을 각각 수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농연 윤원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안성농업인들의 위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농업인의 날 운영 조례를 제정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시하고 내일의 희망농업을 위해 어려움을 다함께 극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은성 시장은 축사에서 안성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 여러분 모두가 소통과 결속을 다져 나가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안성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의 노력에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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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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