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공연, 전시회, 기념식, 화합의 밤 다채로운 행사진행
안성시가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1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서안성농협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농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안성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과 한농연 및 한여농 회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농산물 전시회, 기념식, 축하떡 절단, 한마음 화합의 밤 행사,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 기존 경기도 행사에 참석해 오던 방식에서 안성시가 농업인단체의 건의를 받아 지난 4월 ‘안성시 농업인의 날 운영 조례’를 제정, 처음 맞이한 기념행사로 안성시와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경영인 연합회과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소통과 화합행사 일환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농업인 고진택 씨를 비롯한 우수농업인과 공무원 및 농협직원 등 25명에게 시장 표창패 수여와 국회의원 표창 5명, 시의회의장 및 농협시지부장 표창 3명씩을 각각 수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농연 윤원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안성농업인들의 위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농업인의 날 운영 조례를 제정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시하고 “내일의 희망농업을 위해 어려움을 다함께 극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은성 시장은 축사에서 “안성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 여러분 모두가 소통과 결속을 다져 나가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안성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의 노력에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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