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성로타리클럽·안성시, ‘취약계층 집수리’ 협약 체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사회봉사사업 적극 협력하기로

 안성시와 국제로타리 3600지구 동안성로타리클럽(회장 양우석)이 지난 8일 안성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단열이 잘 되지 않거나, 보일러, 전기, 지붕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안성로타리클럽은 11월 초부터 원곡면과 보개면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위해 일주일간 30여명의 회원들이 봉사를 진행했으며, 전기배선 점검 뿐만 아니라 보일러 및 창문교체, 화장실 및 천장 수리 등을 진행하며 당일 보개면에서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양우석 회장은 한집을 지원하더라도 체계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지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협력을 당부하였으며, 안성시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해 안성맞춤 복지도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복지기관 및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