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산림조합·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국산목재를 이용한 상상목공체험교실·현장직업체험 운영

 국산목재를 이용 상상목공체험 교육을 운영해 관내 학생들에게 나무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려온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과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성미)는 지난 27일 여주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국산목재를 이용한 상상목공체험교실현장직업체험을 공동으로 운영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산림조합과 2015년 자매결연(MOU)을 체결한 국내최초 직업중점 특수학교인 안성 한길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자율교육·창의교육을 통해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목재유통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감 있는 체험을 통해 사회진출의 장벽이 높은 한길학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직업소개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복권기금(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성시산림조합 김현치 조합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조성미 본부장은 “이번 교육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나무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욱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창의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특히 한길학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직업소개의 기회를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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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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