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목재를 이용 상상목공체험 교육을 운영해 관내 학생들에게 나무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려온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과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성미)는 지난 27일 여주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국산목재를 이용한 상상목공체험교실’과 ‘현장직업체험’을 공동으로 운영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산림조합과 2015년 자매결연(MOU)을 체결한 국내최초 직업중점 특수학교인 안성 한길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자율교육·창의교육을 통해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목재유통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감 있는 체험을 통해 사회진출의 장벽이 높은 한길학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직업소개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복권기금(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성시산림조합 김현치 조합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조성미 본부장은 “이번 교육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나무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욱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창의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특히 한길학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직업소개의 기회를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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