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신생보육원

경기공동모금회 ‘복권기금인프라구축사업’ 싱크대 지원 받아

 청소년보호시설인 신생보육원이 지난 7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복권기금 인프라구축사업(급식환경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아동들이 생활하는 보금자리의 싱크대 6개를 교체하여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신생보육원은 지원받은 1천만원의 예산으로 그동안 싱크대의 노후, 조리 및 수납공간 협소로 인해 아동들이 이용하기 어려움이 있었던 싱크대와 식탁이 개선해 원아들이 안락하고 편안하게 식사와 다과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시행되는 복권기금 인프라구축지원사업은 열악하고 노후 된 시설의 개보수, 차량지원, 급식환경구축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시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신생보육원 등 경기도내 12개소에 총 97,051,700원이 지원되었다.

 한편 신생보육원은 아이들의 꿈을 실현케 하기위해 안관석 원장은 서로 사랑 하자 모든 일에 성실하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원훈아래 아이들을 친 가족처럼 사랑으로 안전하게 보호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서적, 문화교육, 자립준비 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모범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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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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