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미생물 ‘AI 꼼짝마’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살균효과 탁월 AI예방 미생물 공급

 최근 전남 고창군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위기 경보 상향조정(주의심각)에 따라 가금류 사육농가의 농업기술센터(친환경미생물배양실) 방문을 금지하여 AI 전파차단 등 방역강화에 노력하고, 유용미생물 사용을 희망시 전화신청하면 해당지역으로 운반 공급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에 예방 효과가 높은 유용미생물 500t을 연중 생산해 650여 축산농가에 보급하고 있는데 미생물은 발효사료, 음수급여 및 축사살포 등에 이용되고 있다.

 특히, 구연산·유산균 혼합제는 생균효능과 살균효능을 겸비한 살균제(배양원액 pH 2.8)이며, 농가에서 사용을 위해 200배 희석하여도 pH 4.0이하로 안정화 되어 바이러스 살균이 가능하다. 또한 유산균을 분양받아 200배로 희석한 다음 음수 또는 발효사료 급여로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애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산균 등 다양한 미생물을 공급해 AI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확산방지에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농업 환경에도 유익한 미생물을 전 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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