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 주민 주도!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동아리 운영 평가회 개최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1218~223일에 걸쳐 ‘2017년 하반기 주민건강동아리 활동 평가회를 갖고 주민의 건강요구를 적극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3회에 걸쳐 동아리별로 이루어 졌으며 주민건강조직과 건강소그룹(건강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모여 2017년 운영과정 및 건강증진 활동 사례 공유와 함께 2018년 활동 방향, 향후 동아리 운영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 할 수 있도록 자유토론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회에서 사례 발표를 한 걷기동아리의 안 모(66)씨는 자연 속에서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걸으니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고, 매주 걸으니 고혈압과 고지혈증 약물치료를 중단 할 수 있었다.”며 건강생활지원센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성시 10대 중점 추진과제 중 계층별 건강시책의 일환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구성된 건강동아리는 4개 동아리 170여명으로 구성되어 주민주도의 건강증진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나눔 활동, 마을 환경정화, 치매예방 활동(교육, 캠페인 전개)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 동아리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치매지킴이를 구성하여 자발적으로 치매예방체조 영상을 제작하고 경로당을 방문하여 보급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위해 보건소(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함께 치매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2018년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폭넓은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 실 확충은 물론, 걷기, 단전호흡, 국선도, 에어로빅, 치매예방 5개 동아리를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회원모집은 2018110~112일까지 동아리 주관으로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678- 6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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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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