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달이 사라지고 있어요~!”

“1월 31일 안성시 개기월식관측회에 놀러오세요”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안성천문대에서 개기월식 관측회실시

 오는 131일 저녁 8시부터 21일 새벽 1시까지 달이 지구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진행된다.

 이번 개기월식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식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오후 840분경 달의 왼쪽부터 지구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되며,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 붉은색 달이 보이는 시각은 오후 950분경부터 118분경까지 지속되며, 21일 새벽 110분경에 월식이 끝난다.

 이에 안성맞춤랜드에 위치한 안성맞춤천문과학관과 미양면에 위치한 안성천문대에서는 131일 저녁 20시부터 24시까지 개기월식 관측회을 개별로 진행한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개기월식 관측은 유료로 실시되며 자체 보유한 250mm 대형굴절망원경 1대와 소형망원경 4대를 이용하여 관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4D영상관에서는 별자리 설명 영상도 상영되며, 영상관은 안전을 위하여 키 100cm 이상의 어린이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안성천문대에서는 안성여자중학교에서 공개관측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경애 소장은 겨울철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을 갖추고 참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안성맞춤천문과학관(675-6975), 안성천문대(677-2245)로 하면 되고, 날씨가 흐리거나 눈 또는 비가 올 때는 행사가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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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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