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여성단체 지도자 연수회 개최

‘변화하는 미래의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십 향상’

 안성시는 지난 1일부터 23일간 여성지도자들의 자질과 책임감을 높이고 여성리더십을 제고하기 위해 제주시에서 ‘2018년 안성시 여성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관내 14개 여성단체 회원 및 후원회 등 40여 명의 여성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재미와 감동,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살기위한 이연심 강사의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여성지도자상 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정옥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연수회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참여자 모두가 큰 힘을 얻었다.”회원들과 손을 맞잡아 여성지도자로서 시민이 행복한 안성시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며 연수회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은순 가족여성과장은 안성을 사랑하고 안성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있어 든든하게 생각하며 안성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는 안성의 여성지도자들의 활약상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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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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