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을 가슴에 품다

세무과 봉사단 ‘작은 나눔, 큰 행복’

 안성시 세무과 직원들이 지난달 26일 토요일 양성면소재 미산리 마을에서 작은나눔이지만 큰 행복한 마음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 댁에서 청소 및 빨래, 잡초제거 등 몸이 불편하셔서 처리하기 힘든 집안일에 대해서 작은나눔을 실천하였다.

 봉사활동은 이른 아침부터 세무과 전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는데 봉사활동은 작년부터 인연이 되어 시행하고 있다.

 박상호 세무과장은 오늘 시간이 작은 나눔이었지만 큰 행복을 얻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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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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