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80%지원, 올부터 보험요율 상한제 적용 기준 대폭 완화
안성시가 지속되는 자연재해로부터 벼 재배농가의 영농 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할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지난해 자연재해로 보험료 지급이 193농가 173ha에 대하여 278백만원을 보상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바뀐 벼 재해보험의 개별사항을 살펴보면 기존에 병해충 4종(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만 보장(특약)하였으나 깨씨무늬병·먹노린재 2종이 보장 대상에 추가됐으며, 전년도 무사고 할인 확대, 보험요율 상한제 적용 등 기준 완화와 보장 내용을 확대해 보험가입자들의 혜택을 늘렸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사업대상지역에서 판매 품목을 경작하는 개인농가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료의 80%가 지원되어 자부담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3월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6월 29일까지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벼농사의 경우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수확량 감소 나 경작포기 등으로 농가에 많은 피해를 초래 할 수 있어 수량 감소나 경작포기시에 보험금이 지급 보험에 가입하여 미래를 대비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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