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게이트볼협회(회장 윤동섭)가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와 전문 체육으로 육성을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각 개인별 기술력을 향상시켜 주는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안성시게이트볼협회는 사업비 980만원의 예산으로 대덕면 협회 전용구장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월 3회씩, 올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2일간 협회 사무실에서 정해선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을 강사로 이론교육을 실시 한 뒤 직접 코트에서 스틱 기본자세와 타구를 이동해 타격하는 방법, 반칙이 발생되는 원인 등 전반적인 경기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강사의 말하나 행동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교육에 열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윤동섭 회장은 “게이트볼은 198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 보급된 대표적인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 안성시에도 현재 17개 분회에 6천2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활동 중에 있다”고 소개한 후 “중앙 정부에서도 노인 의료비 감소를 위해 기존의 진료 및 치료 중심의 보건정책에서 예방관리 정책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생활체육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의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어 “이제 생활체육에 대한 패러다임 또한 바꿔 여가선용이나 체 력단련도 중요하지만 한 단계 높여 전문 게이트볼인으로서 자세와 기술력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본 협회에서 게이트볼 내실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동섭 회장은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회원 화합을 위해 임원진 구성과 이사진을 편성하고, 각 분회장을 대의원으로 하는 조직을 완성시켰으며, 게이트볼 저변확대화 활성화 등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3대 운동으로 지목된 게이트볼을 가족스포츠로서의 접목을 목적에 두고 오늘도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안성시게이트볼협회는 윤동섭 회장의 적극적 노력과 역량 강화로 전국대회에서 괄목할 성과를 창출하는 등 안성시가 게이트볼 매카 도시로 눈부시게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안성시게이트볼협회가 역점 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는 정해선 게이트볼의 명인인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과 홍사은 부회장, 김원자 여성부회장이 적극적으로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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