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성로타리클럽 지역사회에 감동 듬뿍

회장 이·취임 화환대신 받은 후원물품전달

 국제로타리 3600지구 동안성로타리클럽 제23대-24대 회장 이‧취임식에 화환을 대신하여 받은 물품을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사용해 달라며,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에(쌀 320kg 싯가액 1,000천 원 상당)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었다.

 동안성로타리클럽 김진철 회장은 “열정과 사랑이 가득 찬 클럽으로 봉사를 즐기며 실천하여 세상에 감동을 주는 동안성로타리클럽으로 발전시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의 작은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성품을 받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심숙희 회장은 “배려와 존중으로 존경 받는 동안성로타리 클럽의 회장님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푸드뱅크, 이동푸드마켓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하였다.

 선행에 참여한, 동안성로타리 클럽은 1995년도에 설립하여 현재 96명의 회원이 매년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지급, 사랑의 집 고쳐주기, 안성사랑 100리 행군 등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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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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