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법무담당관(담당관 김진환) 공무원 12명과 안성시 해병대전우회(회장 박희수) 회원 8명은 지난 21일 이른 아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양성면 동항리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수혜자 맞춤형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혼자 거주하는 몸이 불편한 이웃과 사전방문 면담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고, 평소 시민의 안전 수호와 환경정화 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는 안성시 해병대전우회와 함께 민‧관 파트너십을 결성하여 시민 행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데 힘을 모았다.
감사법무담당관 직원들과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은 미리 준비해 온 청소도구를 이용하여 집안 곳곳의 묵은 때를 제거하고 부서진 낡은 가구를 정리하는 등 봉사대상자가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고, 작은 정성을 모아 휴지,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박희수 안성시 해병대 전우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시민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안성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청렴실천 봉사 문화 전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환 감사법무담당관은 “앞으로도 민‧관 상호협력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안성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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