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동준, 나인숙)가 지난 26일 서운면사무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사랑의 Health-꾸러미 전달사업’을 스타트했다.
사랑의 Health-꾸러미 전달사업은 2018년 서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서운면 협의체)특화사업으로, 3-4월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15가구를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방문, 건강관련 식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복지욕구조사를 통해 지속적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랑의 Health-꾸러미 전달사업 물품구성은 건강생활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접근성 등의 이유로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건강관련 식품 및 물품(멸균우유, 파스 등)을 기본구성으로 계절별· 개인별 욕구에 따라 매월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 특화사업 보조금 200만원과 서운면 협의체 후원적립기탁금 약 100만원으로 추진되며, 서운면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배부하게 된다. 10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에서는 지역내 서운면 협의체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서운면 협의체 공동위원장 안동준 서운면장은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서운면 협의체 위원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민간위원장 나인숙은 “이번 특화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협의체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기관·사회단체의 폭넓은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차 전달 활동은 8월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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