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차려드리는 생신상 7월 행사’ 진행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은규, 민간위원장 이재호)가 지난 16일 양성면 필산리(한내로 211)에 소재한 마을회관에서 행복을 차려드리는 생신상” 7월 주인공이신 윤원일(79) 어르신을 모시고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인공을 포함한 마을노인회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동네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케이크를 자르고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함께 축하하였으며, 식사 후에는 지역사회에 위치한 사진관(사진속스튜디오 대표 정원일)의 재능기부를 받아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도 촬영하였다.

 이재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해 보람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양성면의 특화사업으로 오늘 첫 시작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을 돌아보는 중요한 계기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이은규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함께해주신 모든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협의체와 더불어 더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감사를 표했으며, “지역주민과 연계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모두가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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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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