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 다음달 4일 개막

하프코스와 10km, 5km 등 3개 코스 진행

 제18회 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가 114일 안성시종합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하프코스와 10km, 5km 3개 코스에서 남녀별로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광초, 송아지경매장, 원체스트골프장을 거쳐 동양촌마을입구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이며, 10km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개산사거리를 반환점으로, 5km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광하나로마트 사거리를 반환점으로 각각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대회에서는 경품과 참가자 기념품 등이 전년대회보다 더욱 풍성해짐에 따라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T셔츠와 쌀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완주할 경우 완주메달 또한 증정된다. 경품으로는 대형냉장고를 비롯해 대형TV, 세탁기, 청소기, 자전거 등과 안성맞춤 농특산물인 포도와 배, , 인삼 등이 제공된다. 이밖에 행사장내에는 참가자들의 허기를 달래줄 각종 음식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동호인들과 그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총 3대의 구급차와 전문 의료진들이 상시 대기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유로 중도 포기하는 경우를 대비해 대회장 곳곳에 회수차량들과 안전요원들이 배치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정세훈 안성시육상연맹회장은 "올해 대회 규모가 커짐에 따라 참가 인원도 대폭 늘어나 수천 명의 마라토너와 그 가족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연맹 차원에서 세밀하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대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안성의 우수성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맘껏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입장문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과 관련해,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접수된 상태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한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각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양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협의에 나서 예산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 앞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