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민주평화 통일교육’ 개최

민족통일안성시협의회 ‘실천과 참여형 민주시민 교육’ 큰 호응

 민족통일안성시협의회(회장 박석규)는 지난 19일 오후2시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박석규 협의회장, 김학용 국회의원, 공도창조로타리클럽 류상현 회장, 다문화 가족,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천과 참여형 민주교육,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두 번째 평화통일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민통안성시협의회가 실천과 참여형 민주시민 교육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소외계층에 대한 평화통일교육을 통한 국민통일 기반조성에 기여는 물론, 통일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뜻 깊은 교육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가 주최하고, 민족통일안성시협의회가 주관, 안성시보건소, 안성시의회, 공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후원하는 포럼이다.

 이날 진행은 시협의회 오진택 사무국장의 사회로 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형민 교수의 한국 다문화의 이해와 공도다문화 하숙자 센터장이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을 강의해 다문화 가족과 시민들이 공감하는 등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박석규 회장은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결혼 이주민들에게 한반도의 분단과 관련해 그 역사와 문화를 이해시키고 다문화 가정이 겪는 언어 소통문제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에 보다 안정되게 정착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포럼을 마련한 민통통일안성시협의회 박석규 회장님,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안성에 거주 하시는 다문화가정 모든 분들이 이곳에서 사시는 동안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족통일협의회는 지난 1981년 창설 돼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사회 활동과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민족역량을 배양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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