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창달의 최고기관 ‘안성문화원’

문화의 날 기념 ‘전국 민요경창대회’ 성황 속 열려

향토문화 진흥, 다양한 분야 문화예술인 배출 큰 공적

 향토문화 창달의 중추기관인 안성문화원(원장 양장평)47회 문화의 날 기념식이 지난 28일 오전 10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웅장하게 열렸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안성맞춤 전국 민요 경창대회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우석제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시의회의장, 시의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 많은 시민들이 참석, 축하 속에 진행됐다.

 양장평 원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 발전에 전력해 오는 가운데 전국 국악인들의 축제 자리로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국악은 우리 민족이 창조하고, 계승 발전 시켜온 문화유산 가운데 우리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문화유산으로 반만년 역사 속에 언제나 우리 민족과 애환을 함께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안성맞춤 전국 민요경창대회가 전국 국악인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전통문화 예술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축제로 승화됐다라면서 국악의 가치는 다시금 확인 할 수 있고, 오늘 행사에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발휘해 훌륭한 대회가 되도록 해 줄 것을 요망했다.

 우석제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의장은 축사를 하는 가운데 우리 안성은 예로부터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예향의 고장으로 오랜 기간 독창적인 향토문화를 창달, 계승해 왔으며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을 배출해 왔다오늘의 이 대회가 자랑스러운 안성의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우리 소리의 멋을 한껏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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