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주민 보호 최선

보건소 연휴기간 살처분 농가 건강관리

 안성시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2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일죽, 죽산, 삼죽, 고삼면 등 구제역 발생과 살처분 매몰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불안감을 갖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찾아 건강 상담, 혈압측정,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검사 등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주민 방문 건강관리는 시 보건소 직원 42명이 5개 팀으로 편성해 살처분 피해지역 326농가를 찾아가 관리를 한 후 살처분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와 상수도 보급계획 등 지하수 오염 대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했다.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실시된 이번 방문건강관리는 설 연휴기간인데도 불구하고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건강을 돌보는데 대해 주민들은 고마움을 표명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구제역 발생농가 주민을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상담 및 사례관리, 접수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정신보건 전문요원으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보건센터 상담전화(1577-0199)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입장문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과 관련해,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접수된 상태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한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각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양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협의에 나서 예산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 앞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