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일죽, 죽산, 삼죽, 고삼면 등 구제역 발생과 살처분 매몰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불안감을 갖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찾아 건강 상담, 혈압측정,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검사 등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주민 방문 건강관리는 시 보건소 직원 42명이 5개 팀으로 편성해 살처분 피해지역 326농가를 찾아가 관리를 한 후 살처분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와 상수도 보급계획 등 지하수 오염 대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했다.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실시된 이번 방문건강관리는 설 연휴기간인데도 불구하고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건강을 돌보는데 대해 주민들은 고마움을 표명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구제역 발생농가 주민을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상담 및 사례관리, 접수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정신보건 전문요원으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보건센터 상담전화(1577-0199)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