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공사 현장도 안전점검
5천여만 원 투입 421명 혜택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배정호)는 정부의 친서민 일자리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21일부터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로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과 수질개선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안성지사 관내에 산재되어 있는 농업생산기반 시설에 영농기 이전까지 4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력 421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용·배수로 8km 준설과, 저수지 및 주변하천 104km 정화, 수문정비 6개소, 양·배수장 도색 4개소의 일제 정비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수지 수질개선과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지사는 이와 함께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으로 동결되었던 지반이 해빙기 기온상승과 함께 융해되면서 절개지 및 연약지반의 붕괴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농업용 저수지 둑높이기 공사현장 및 농업 생산기반 정비 시설공사 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2인 1조로 4개 반을 편성해 28일부터 8개 사업 50지구에 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