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의 지원으로 안성중학교에 총 6억5천만 원의 사업비로 야간조명시설과 인조잔디구장 등 생활체육 시설이 설치된다.
지난 7일 안성중학교는 2011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5천만 원 등 모두 6억5천만 원의 사업비로 인조잔디구장과 다목적 구장, 그리고 우레탄 육상 트랙과 야간조명 시설 등 현대적 체육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김학용 의원은 지난 1월 중순 안성시청 요청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운동장 생활체육 시설 지원 사업에 안성중학교가 선정되도록 지원한 바 있다. 안성중은 생활체육시설 설치를 통해 학생들이 체육 수업과 운동경기 시에 부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빠른 배수로 장마철과 한여름에도 운동장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야간조명 시설로 주민들이 야간에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생활체육환경개선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흙먼지가 날리던 우기에는 운동장이 젖어 학생들이 외면했으나 인조잔디구장 설치로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생활체육 시설 확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