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협력사업 올 1차 금광‧대덕‧보개농협 선정, 발대식 개최

총사업비 8억4천8백만원 투입, 농업인 실익증대 도모

 농협이 자치단체와 공동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협력사업이 농업발전의 청신호가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가 지난 8일 시지부 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지자체협력사업 담당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1차 지자체협력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농업인과 지역농협의 실익증진을 위한 지자체협력사업 올 1차에 선정된 농협(금광,대덕,보개)이 참여하여 총 사업비 84672천원의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자는 다짐과 함께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자체협력사업에 금광농협 공동육묘장 신축 대덕농협 양파마늘 재배농가 신규육성 조합고정 투자, 농업인 지원 보개농협 벼 공동육묘장 비닐온실 설비 등 3건이 접수됐다.

 김상수 지부장은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하여 농협이 지자체와 함께 관내농업인의 실익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앞으로도 농협과 농업인을 위한 사업발굴에 힘써 달라며 지자체협력사업에 농업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를 부탁한 뒤 올해 1차 지자제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부탁했다.

 농협안성시지부는 2018년도 지자체협력사업 18건 약 44억원의 사업추진을 통하여 지역농협과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힘썼으며, 올 해도 2, 3차 사업신청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농가소득증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농협별 주요사업으로는 금광농협 사업명: 공동육묘장 신축 사업내용: 현대화된 육묘시설을 통한 농가 생산 활동 지원 예산현황: 총 사업비 493,400천원 성과예측: 벼 육묘생산 100,000상자, 배추 육묘생산 10,000상자 총매출액 310,000천원(농가원가절감 160,000천원) 예상

 ◇대덕농협 사업명: 양파마늘 재배농가 신규육성사업 지원 사업내용: 작목반(양파,마늘) 육성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관련 고정투자(농기계) 및 종자 등 지원을 통한 지역특화품목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예산현황: 총 사업비 128,672천원 성과예측: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 경영비 절감 기여 및 농가당 약 17,909천원 농가소득 증대 예상

 ◇보개농협 사업명: 벼 공동육묘장 비닐온실 설비 지원 사업내용: 친환경 농가 및 쌀 전업농을 중심으로 공동육묘를 위한 벼 공동육묘장 비닐온실 신축 예산현황: 총 사업비 226,600천원 성과예측: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해소 및 육묘 절감액 20,000천원, 인건비 절감액 25,6000천원 예상이 된다.

 한편 농협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협력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협력을 통하여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 또는 농협의 농업인 이용시설 지원 등을 통하여 지역단위 농업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서 다양한 농업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농가소득증대를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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