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도 갑질하나? 안성남사당풍물단 운영에 문제 많다

항상 감시하고 막말과 횡포, 갑질훈계 일쑤 ‘단원들 큰 고통 호소’

 안성시 대표 축제인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 축제가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글로벌 명품축제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업적을 갖고 있는 안성남사당풍물단원들이 남모를 수모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되고 있다. 더구나 단원들에게 막말과 횡포, 갑질훈계로 단원들이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경우가 많다는 호소다.

 현재 남사당 공연장에 가보면 공연장 밖 앞뒤로 CCTV가 설치되는 것이 눈에 띄며, 안으로 들어가면 문 쪽을 찍고 있는 CCTV가 지킬 것도 없는 문을 찍고 있으며, 여기에 단원들이 출근, 퇴근, 점심시간 출입 등 하루 3번씩 찍어야 출입을 할 수 있는 인식기가 이중 삼중의 철저한 감시용(?) 기구가 되어 단원들의 마음을 옥죄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도 바우덕이 축제가 우리나라 전통을 소재로 가장 한국적인 축제로 2001년부터 선정돼 지난해까지 19회째를 맞았고,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 했고, 경기도 관광 대표 축제로 6년 연속 수상,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축제로 계속 자리매김 되는 영광 속에 풍물단 단원들은 어두운 그늘 속에 힘들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풍물단원들은 바우덕이 축제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열리는 상설공연 참여는 물론 외부초청 참여시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항상 기능향상을 위해 단원들은 뼈를 깎는 연마를 하는 과정에 관리자의 심각한 갑질과 대체휴무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단원들에 따르면 23일 강행군과 1박의 외부초청 공연으로 밤늦은 시간대에 복귀할 때가 빈번한데 이런 날 출장기록부에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 퇴근시간에 복귀하는 것으로 허위기재를 지시하고, 초과 근무에 따른 보상이 없을 때가 비일비재 하다는 것이다.

 바우덕이 풍물단은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설공연과 국내외 공연에 참가해 예향의 고장으로 명예선양은 물론 공연수입도 연간 15천여만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런 과정에 공연을 마치고 귀향을 위해 몇 시간씩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피곤이 누적될 때도 많다. 특히 장거리 버스 이용시 담당 공직자가 싫다고 하는 여 단원 옆에 굳이 앉으려고 할 때도 많고, 여 단원이 긴급히 병원에 가려고 할 때도 무엇 때문에, 어느 병원에 무슨 일로 가느냐는 등 모멸감을 느낄때가 많고, 이런 사정으로 여 단원은 개인 사생활까지 알려고 해서 몸이 아파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정식 휴가도 눈치를 보며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다고 알려주었다.

 여기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작품 향상과 더 좋은 공연을 위해 발전적 차원에서 의견을 제시, 또는 질문을 하면 그걸 왜 니가 정해, 내가 정해라고 하면서 묵살하고, 또 어느 때는 나선다고 핀잔을 줄 때도 있으며, 갑질훈계가 도에 지나쳐 그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실을 알고는 니가 오래 다닐 것 같아? 내가 오래 다닐 것 같아?”라는 위협적 말을 계속해 동영상을 삭제한 사례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단원들은 담당 공직자와 상사의 눈치를 살펴야 하고 기분이 좋게 보이면 그때 건의와 연가, 반가를 요청하는 등 남사당풍문단에서는 두 사람의 왕국이라는 자조적이 말이 팽배한 실정으로 시 당국은 시의회와 외부인권보호 단체에 의뢰해 정확한 사실과 원인을 조사해야 한다는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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