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불교사암연합회 나눔 밥상 큰 인기

쓸쓸한 어르신들에게 정성들여 무료 점심 제공

 안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담스님, 대흥사 주지)가 사회복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나눔 밥상이 쓸쓸하게 사는 어르신들의 입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면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점심시간대에 맞춰 정성 밥상이 제공된다.

 지난 9일 나눔 밥상에는 신도들이 정성들여 마련한 봄내음 물씬 나는 봄철나물과 돼지볶음, 구수한 된장찌개, 떡 등이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이날 나눔 밥상에는 연합회 해월 명예회장(쌍미륵사 주지)와 김학용 국회의원 부인인 김화자 씨 등 단골 봉사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열심히 대접했고, 어르신들은 맛있게 음식을 시식했다.

 한 어르신은 정말 맛있게 먹었다면서 이날을 잊지 않으려고 달력에 꼼꼼이 적어 놓고 기다린다고 말했다. 많은 어르신은 우리 노인들을 위해 안성불교사암연합회가 꾸준히 밥을 대접해 주어 고맙다며 이구동성으로 나눔 밥상에 고마움을 표명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