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미양면향우회 새봄맞이 예당호 출렁다리 관광

애국지사 윤봉길 의사 참배, 기쁨 두 배 여행 통해 즐거움 만끽

맞춤의 고장 안성인이라는 애향심·자부심 최고, 모임 통해 결속도모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맞춤의 고장 안성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회와 직장 그리고 가정에서 모범을 보이며 다복하게 살고 있는 재경미양면향우회(회장 이병언)가 새봄을 맞아 정기모임을 예산군 소재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가졌다.

 이날 오전 842명의 회원들은 서울역을 출발, 버스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만남의 기쁨 속에서 웃음꽃을 피우며 마냥 즐거운 여행길에 올랐다.

 이병언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향우회가 2010년 이재섭 현 고문님을 회장으로 출범한지 올해로 9년이 됐다면서 그동안 선후배님들의 적극적 참여로 만나고 싶고, 또 만나면 즐거운 향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향을 함께한 우리는 하나다라는 뜻깊고 의미 있는 말속에는 도덕성 깊고 천혜의 곡창지대였던 고향에 대한 향수와 자부심이 배어 있다앞으로도 더 많은 만남과 더 큰 결속력으로 행복한 향우회를 만들자고 역설해 열려한 박수를 받았다.

 예당호에 도착, 소병직 산악대장의 안내로 출렁다리를 건너며 이색 관광체험을 한 향우들은 박광래 직전회장의 건배 속에 점심을 맛있게 시식한 뒤 애국의 상징인 윤봉길 의사 기념관 충의사에서 윤 의사를 참배하며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윤 의사는 1932년 우리나라를 침탈한 원흉을 저격하기 위해 수통폭탄을 투척했고, 의거직후 일본군에게 피체되어 사형선고를 받고 옥중에서 순직한 애국자다.

 귀경도중 수덕사를 관람한 향우들은 즐거운 여행과 먹거리 풍부로 기쁨 두 배 여행을 마치고 서울에 도착 후 다시 만날 날을 기약, 석별의 정을 나누며 귀가했다.

 높은 애향심과 돈독한 친교와 소통을 통해 발전하는 향우회를 만들고 있는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병호 원로고문: 유영관, 진태식, 조동칠, 정진석 자문위원: 최영분, 오세원, 김용운, 소미영, 유성인, 정진관 고문: 이재섭(1~2대 회장), 김진천(3대 회장) 직전회장: 박광래 감사: 박복춘 부회장: 장광분, 소진광, 한기복, 최영묵, 유혜근, 서영순, 김철수, 유대수 운영위원장: 오광택 운영위원: 이부용, 전정석, 소병직, 최현창 홍보위원장: 전영식 총무: 최승숙 씨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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