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작지만 꼭 필요한 정책’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만들 것”

안성 김종숙씨 장한 어버이상수상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여력이지만 정성을 다해 성과와 개선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수원 노블리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47회 어버이날기념행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꼭 필요하고, 효율적인 정책을 꾸준하게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7번째로 국민소득 3만불이 넘는 나라로 진입했다고 한다라며 전쟁을 겪은 국가에서 5천만의 국민과 3만불의 국민소득을 갖춘 나라로 성장한 것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에 국가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노인 한 사람은 도서관 하나의 무게가 있다는 말처럼 어르신들이 삶의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들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스스로를 실현해 나가면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더욱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작은 것들을 모아 큰 성과를 만드는 것이 실력이다. 작은 여력이지만 정성을 다해 노인복지 영역에서 성과와 개선책들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노인회 등 어르신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일 들, 꼭 해야 할 일들을 많이 제안하고, 후배들에게 좋은 조언도 아끼지 말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한 어버이상, 효행자들에 대한 표창 등을 통해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및 효행사상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어버이날 기념행사에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도내 44개 시구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극한 효심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된 유공자 19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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