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농협, 창업공간 사업참여 청년 모집

농촌유휴시설 리모델링해 창업공간으로 제공

 보개농협(조합장 김장연)이 농협유휴시설을 활용한 창업지원 사업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공동으로 농촌창업희망자(청년·귀농·귀촌인 등)에게 농촌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창업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개농협 창고(불현길 10)를 리모델링하여 창업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커피, 베이커리, 생맥주 전문점, 북카페, 로컬푸드 매장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로컬푸드 매장 에서는 1차 농산물뿐만 아니라 청년이 생산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으로 접수기간은 6월 14일부터 27일까지이며, 창업공간 사업참여는 신청일 현재 안성에 주소를 둔 청년(만 39세 이하)으로 바리스타, 제빵사 등의 전문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청년이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보개농협 (031-675-7250) 또는 농협안성시지부(031-670-02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