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열기 후끈

20팀 참여 높은 기량으로 각축, 우승 안성1동 B팀 차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주최, 안성시게이트볼협회 주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8일 하루 동안 안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20여 팀이 참가, 열띤 리그전으로 열렸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노인회장기 대회에는 우석제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시의회의장, 천동현 안성시체육회종목별협회장, 조규설 노인회장을 비롯해 읍··동 분회장과 많은 내빈들의 축하 속에 조성열 스포츠공정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규설 회장은 대회사에서 생활이 풍요로워지고 넉넉해짐에 따라 우리 노인들이 건강과 여가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기는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과 친교는 물론, 지역사회를 밝고 건전하게 변화시키며, 새로운 보람과 활력을 불어 넣는데도 게이트볼 대회가 최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평소에 익힌 기량을 발휘해 기쁨 최고, 건강 최고의 경기를 만들어 줄 것을 촉구했다.

 윤동섭 안성시게이트볼협회장은 환영사를 하는 가운데 범국민적 생활 속에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게이트볼 운동은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좋은 생활체육이다서두를 꺼낸 뒤 게이트볼은 좋은 친구이며,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노인들은 물론 아직 노인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50~60대도 마땅히 갈 곳이 없다고 생각할 때 이 게이트볼장에 오면 새로운 활력과 인간관계를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참가 선수들은 평소 열심히 연마해 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각 팀의 명예를 위해 끝까지 선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우석제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좁은 공간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단련과 정신건강에 매우 좋은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알고 있다면서 오늘 대회가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결과 우승: 안성1B준우승: 공도 중앙 공동 3: 안성3, 죽산팀이 각기 차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