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입맛에 안성맞춤

테마마을에서 만드는 유별난 전통주 빚어가세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에서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주 빚기 체험행사를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유별난 마을에서 실시된다. 

 최근, 우리 술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면서 때 아닌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우리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는 우리 술의 맥을 잇고 전통주의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날 빚을 우리 술인 순수 전통 막걸리는 기존의 누룩과 이스트를 넣어 빚는 술이 아니라, 순수한 누룩과 쌀만으로 만들어지며 한번에 빚는 것이 아니라 두 번 빚는 이양주로 만든다. 우리 술은 머리가 아프지 않고, 주취가 없으며, 맛이 좋아 저온저장이 가능하다면 6개월 이상 보관해도 변하지 않고 오히려 맛이 더욱 좋아지는 술이다.

 전통주 체험 행사는 오는 39일 밑술 빚기, 314일 덧술 빚기, 44일은 잘 발효되어 숙성된 술을 채주하여 시음회를 하고, 각자의 가정으로 술을 가져가 한식날 성묘주로 쓰거나 1~2개월 후 발효시켜, 고급스런 청주와 탁주로 분리된 전통주를 칵테일화하여 온 가족이 화목하게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고급스런 저알콜 가양주 약주가 될 것이다.

 배수옥 생활자원팀장은 우리 쌀을 이용한 전통주 빚기 체험을 통해 도시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쌀소비를 촉진하고, 누구나 직접 손쉽게 전통주를 만들어 아름다운 전통 문화를 확산해 우리 술 전통주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 술 전통주 빚기 체험 행사에 관심이 있는 분은 37일까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계좌 단위로 1계좌당 100,000원을 체험 당일날 준비하거나 농협계좌 237097-56-112954 송근목(유별난마을 자치회)으로 입금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678-3061)이나, 유별난 농촌전통테마마을 송근목 추진위원장(019-234-8600)에게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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