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지역 소외 계층에 ‘지역사랑기금’ 전달

복맞이 인근지역 어르신 삼계탕도 대접

 축산업 발전의 선도 조합인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이 지난 23일 지역소외계층 관리기관인 성베드로의 집과 신생보육원을 방문하여 각각 현금300만원과 물품200만원상당 등 500만원씩 총 1,000여 만원을 기부했다.

 지역사랑기금은 안성축협에서 특정 금융상품 판매시마다 일정금액씩 적립한 기금이다.

 정광진 조합장은 지역금융기관인 안성축협이 수익의 일부분을 할애하여 지역을 위해 기부하는 것은 당연하다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서 기쁘지만 더 많이 기부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안성축협은 지역과 함께 하는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안성축협은 중복을 맞아 인근마을 어르신 50여명을 한우프라자에 초대해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날 정광진 조합장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무더위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한자리이며,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안성축협은 지속적인 나눔과 효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하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초대해줘 정말 감사하다. 안성축협이 우리 노인들에게 신경써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맛있게 먹었다.

 안성축협은 2010년 계동본점으로 이전하면서 시작한 인근 주민과의 나눔 행사로 매년 인근지역 어르신을 초대해 복맞이 삼계탕을 제공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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