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

나누는 보람, 함께하는 기쁨 통해 지역공동체만들기 앞장

 안성시새마을회(회장 김진원)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김종인)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선숙)는 지난 10일 새마을회남‧녀지도자 및 임원 등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불우 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 행사를 가졌다.

 안성시새마을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명절나기 차원으로 ‘평화 나눔 운동’을 통한 행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15개 읍면동별 소외계층 250가정을 선정하여 가구당 10kg드리1개씩 300개(3,000kg)(환가 8,400천원)를 가가호호 방문, 직접 전달했다.

 김진원 새마을회장은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따뜻한 추석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겨울철 불우이웃돕기행사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주)오주포장(대표이사 엄종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 이나마 보탬이 되어 달라며 기부금을 후원해 주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 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모범기업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공경문화 운동으로 조상전래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예절의 고장 만들기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가 연고가 없이 방치되어 있는 무연고 벌초사업을 전개, 새마을지도자의 상을 보여주었으며, 벌초작업 후에 아무도 찾지 않는 묘에 제사를 지내주 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봉사도 실시, 큰 찬사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