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행휴게소, ‘맛 최고 휴게소로 우뚝’

안성자연맞춤한우국밥, ex-food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영풍 안성(서울방향)휴게소 ‘안성자연맞춤한우국밥’이 지난 10월 23일 화성시 상락원(노인복지시설)에서 개최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ex-food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맛 최고의 휴게소로 입증됐다.

 매년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의 휴게소 대표 메뉴인 ex-food를 선정, 발표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 발굴과 지역 특산물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에는 8개 지역본부별로 ex-food를 선정하도록 했으며, 금년 수도권본부의 ex-food 경진대회는 사회복지시설인 상락원에서 기부 및 경진대회에 출품한 음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번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ex-food 우수상에 선정된 안성상행휴게소 ‘안성자연맞춤한우국밥’은 안성 장터국밥의 방식을 재현하여 24시간 우려낸 한우사골뼈, 육수와 한우의 담백함은 물론 감칠맛을 갖췄으며 2018년 안성 8미로 선정된 바 있는 향토 음식이다.

 성상행휴게소 박우필 소장은 “안성시 인증 로컬푸드 ‘안성자연맞춤’ 브랜드의 냉장 한우와 뼈, ‘안성마춤쌀’을 사용하여 만든 고품격 한우국밥이 그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고객서비스에 더욱 만전을 기울여 최고의 휴게소로 거듭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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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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