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과수농협 ‘안성원예농협’으로 명칭 변경

모든 임직원들 신뢰받는 자랑스런 농협 만들기 위해 최선

 안성과수농협 등이 지난 10월 11일자로 원예농협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 1957년 원예농협으로 창립된 지 62년의 역사 중 1995년 과수농협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29년 만에 원래 명칭을 찾은 것이다.

 명칭 변경 후 원예를 주 작목으로 하는 농업인들이 꾸준히 복원을 요구해왔고,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으로 성사되어 품목과 업무영역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

 안성원예농협 홍상의 조합장은 “우리 조합이 재배 기술 혁신과 체계적인 판매망 구축으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전재하고 “그동안 축적된 역량과 든든한 농협상 구현으로 조합원들의 자긍심과 실익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예 농가들로부터 가입의 길을 열어 줄 것을 꾸준히 요구해 왔었는데 이번에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관개정으로 원예업을 경영하는 농업인 중 시설채소 2천제곱미터 이상 또는 5천제곱미터 이상, 시설과수 2천제곱미터 이상, 과수 또는 유실수(임산물로 분류되는 유실수 제외) 5천제곱미터 이상, 시설화훼 1천제곱미터 이상 또는 화훼 3천 제곱미터 이상 경작자는 조합원이 될 수 있게 했다.

 홍상의 조합장은 “앞으로 더욱 농촌과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농업인과 소비자가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과수농업인과 소비자들은 “안성원예농협이 친절과 최고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면서 이구동성으로 극찬 및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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