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마을 ‘여명 가을 축제’ 화합 분위기 속 즐거움 만끽

주주바팜 잔디 마당에서 시화전과 함께한 색다른 마을 잔치

 송동마을 ‘여명 가을 축제’가 9일 오전 11시부터 주주바팜의 넓고 아름다운 잔디 마당에서 주주바팜과 만능공작소 주최, 안성마을대학, 여주문인협회, 안성문협 후원으로 열렸다.

 맑고 푸른 하늘에 따뜻한 햇살이 아름다운 전형적인 가을 날씨 속에 거행된 이날 문화와 함께하는 축제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김학문 안성경찰서 전 서장과 평소 지역을 아끼고 시민간 화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주)신우금형‧신우하이테크 이범호 대표이사, 한창섭 한길학교 이사장, 박지병‧김의범 전 도의원, 보개면 김관진 면장, 보개농협 김장연 조합장을 비롯,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신재 주주바팜 대표이며, 송동마을 이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지역의 뜻있는 분들을 모시고 봄부터 시작한 마을대학 사업의 진행 과정과 성과를 통해 마을이 훨씬 더 살기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여러분들이 지금 보시는 것 같이 마을사람 옛 기록 사진과 송동마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사진, 또한 현재 마을 주민들의 모습을 담고, 문협회원들의 시화전을 함께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마음의 일단을 밝혔다.

 이어 “로컬푸드 판매장과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면서 “소박하고 조촐한 마을 잔치지만 정담을 나누며 마음을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격조 높은 시 문화와 마을기록 사진, 마을대학 진행 과정을 관람하며 주주바팜이 정성들여 제공한 음식과 차류를 들면서 즐겁고 유익한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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