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면 부녀회 '행복 나눔 김장담그기' 참선행

정성담은 김장김치 관내 독거노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

 금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안효순)가 지난 18일부터 2일간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관내 독거노인 및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김장김치 담그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배추를 씻고 무를 다듬고, 양념을 넣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 김장김치 10Kg짜리 41박스를 만들었다.

 안효순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김장김치를 담궜다”면서 “어르신들의 월동준비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담그기에 이영복 새마을지도자회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었다”면서 감사의 말을 했다.

 사랑의 김치를 받은 한 독거노인은 “올해는 배추가 비싸 엄두도 못 내고 걱정만 했는데 이렇게 큰 김치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연실 고마움을 피력했다.

 임길선 면장은 “항상 지역 일에 앞장서 솔선수범 하는 부녀회가 김장김치까지 담그는 선행을 또 했다”라면서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높은 봉사심을 극찬했다.

 한편 이번에 담근 행복 나눔 김장김치는 면내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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