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속최고 ‘재경미양면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

선‧후배간 정 듬뿍, 고향발전과 경자년 새해 덕담 통해 행복 만끽

 재경미양면향우회(회장 이병언)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소재 해담채에서 성황 속 열렸다.

 총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초대 회장인 이재섭 고문, 박광래 직전회장을 비롯해 많은 선‧후배 동향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신비로운 마술쇼가 축제 분위기를 가득 차게 한 가운데 소병직 산악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더구나 재부천안성향우회 김창연 회장과 유창열 총무, 재경안성산악회 권주경 총무 등의 축하 속에 참석회원들은 덕담을 나누며 시종 돈독한 친목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병언 회장은 송년사에서 “올해 초 기해년을 맞이하면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이 되었다”전제한 뒤 “급속한 변화와 복잡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한 해 동안 큰일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난 6월에 우리나라 핫플레이스인 예당 저수지 출렁다리를 찾아 멋진 경관을 감상하고 맛있는 어죽을 시식하며 즐거웠던 시간과 7월 장흥 울대리와 또 군산 안면도 관광 등에서 함께한 시간이 기억에 오래 남았을 것으로 본다”라면서 “이제 아쉬웠던 일들은 모두 잊으시고 사랑과 덕담을 나누는 즐거운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끝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찾아 간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후배들간 정을 나누는 것은 행복 그 자체이다”면서 “미양인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두의 가슴에 간직하며 더욱 돈독한 선‧후배 정으로 굳게 뭉쳐 모두가 소원 성취하는 새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새해 큰 복과 건강을 축원했다.

 이보다 앞서 이 회장은 10여 년간 총무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향우회 발전과 회원간 결속을 위해 헌신해 온 최승숙 총무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재경미양면향우회는 2009년 11월 20일 재경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재경미양면향우회’를 발기, 초대회장에 미양초교 27회 이재섭, 총무 최승숙(개정초교 6회), 운영위원장 이병언(미양초교 40회), 산악대장 소병직(미양초교 46회)를 추대하면서 탄생했고, 이재섭 회장이 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3대 김진천(미양초교 28회), 4대 박광래(미양초교 29회) 회장직을 역임했고, 올 1월 5대 이병언 회장이 취임, 현재 높은 참여율과 결속을 통해 모범향우회로 발전하고 있다.

(서울분실 이병언 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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