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안법총동문회 신년하례식과 총회 개최

동문간 결속과 모교 발전 앞장 다짐

 재경안법총동문회(회장 윤영호‧25회) 주최 신년하례회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성황 속 열렸다.

 총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이한택 주교(3회), 윤황 전 교육장(1회), 가곡선구자 신귀복 작가(4회), 이경구 동문(5회), 최인각 교장신부, 이재복 광암장학회장(15회), 이봉우 총동문회장(30회)과 재경동문회 1대 장석홍 회장(14회), 2대 이재섭 동문(14회)을 비롯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상호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에 이어 총회, 2부는 여흥 순으로 밤늦은 시간까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고, 또한 흥미진진하게 열렸다.

 윤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모교가 명문으로 잘 성장되고 있어 기쁘다”면서 “동문 여러분은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어 대망의 2020년도에는 올바른 조직으로 더욱 뭉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뜻과 의지를 모아줄 것”을 간곡히 요망해 열렬한 환영과 신뢰의 박수를 받았다.

 원로 교육자인 윤황 선배는 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강조하고 “안법학교는 건학이념인 ‘인류애’ 중심 3위일체형 정체성을 확립, 올바른 인재양성에 힘써야 한다”며 동문들의 협력을 강조했다.

 최인각 교장신부는 “안법인들을 위해 항상 기도한다”면서 “올해 안법고 졸업생 중 서울 소재 명문대학 진학률이 지난해보다 향상됐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최 교장신부는 “이제 글로벌 명문으로 도약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헌신하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타지역 학생들의 입학을 위해 기숙사 확충 등 현안 과제가 선행돼야 한다”며 “재경동문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지금의 안법학교가 경기도는 물론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문이 되었고, 머지않아 안법학교가 로마 카톨릭교황청으로부터 성지가 될 것이다”소개하고 “이제 안법고는 국내의 명문고에서 뉴욕의 와튼스쿨처럼 세계 최고의 명문이 되는게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며 “올해 대학 진학에서 안법고는 스카이급 등 30명이 합격했고, 고교입시 성적의 커트라인이 200점 만점에 여학생이 193점, 남학생 190점으로 과거 60~70년대 국내 최고의 경기고, 서울고 수준으로 도약하면서 인근의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 우리 안법고로 진학하고 싶어 하는 문의가 쇄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차기 재경안법총동문회장으로 김종길(26회) 현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재경안법총동문회 현 임원진은 △명예회장 이태혁(21회) △회장 윤영근 △수석부회장 김종길(26회) △사무국장 정동근(27회) △사무차장 김용식(30회) △재정부장 이수용(18회) △재무총무 김가라뫼(38회) △운영총무 전진호(45회) △이사회의장 이병언(26회)씨 등이다.

(서울분실 이병언 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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