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농협 새 청사에서 미래로 힘찬 도약

높은 서비스 제공 통해 조합원 소득 증대, 복지증진 큰 공적
수도작위탁영농사업 추진, 신용, 판매사업 비약적 발전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선제적으로 높은 역량을 보이고 있는 대덕농협(조합장 양철규) 2020년 총회가 지난 28일 새로 산뜻하게 건립된 신축 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양운석 도의원, 유원형, 송미찬 시의원, 김상묵 전 조합장과 면내 기관장을 비롯 조합 임원과 조합원들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유공 조합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양철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대덕농협의 40여 년간 숙원사업인 신축 종합청사에서 여러분을 모시고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서두를 꺼낸 후 “그동안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 농협사업 전이용으로 조합원 여러분이 정성껏 키워낸 결과물로서 앞으로 조합원과 농협 번영과 도약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조합원에게 재차 감사함을 피력했다.

 이어 “최근 4차 산업의 도래에 따라 첨단기술이 모든 사람의 이목을 끌지만 사람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근간산업인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여러분들의 역할은 변함없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강조하고 “우리 농협은 소명을 다해 한층 더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업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고객과 상생할 수 있는 농업, 농촌과 농협의 미래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열렬한 환영과 신뢰의 박수를 받았다.

 대덕농협은 2019년 한 해 동안 신용, 경제, 보험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6백70억을 달성, 당기순이익 13억2천만원의 성과를 냈으며, 여기에 전기이월금 2억5천만원을 합해 총 15억7천만원 가지고 출자배당을 4%인 2억7천만원, 이용배당금 2억4천500만원 등을 환원했다.

 또한 조합원의 영농경비 절감 및 수익향상을 위해 육묘사업, 영농자재 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복지부문에 총 14억1천여만원 집행했다.

 특히 조합원이 생산한 벼 2천592톤 등 전량 수매했으며, 축산농가 고품질 장려금 1천600만원, 계통출가 조합원 장려금 3천300만원을 지원했으며, 하나로마트의 경우 조합원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171억여원의 사업의 실적을 창출했으며, 중부권 최초 설립, 운영 해오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72억의 매출실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전국 최고의 하나로마트로 발전케했다.

 대덕농협은 이밖에도 농촌의 부녀화, 노령화로 농사를 못 짓거나 영농이 힘든 조합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수도작위탁영농사업을 실시하는 등 조합원의 생활향상과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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