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3주간 유‧초‧중‧고교 개학 연기

각급 학교에서 온‧오프라인 교육활동을 지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이 코로나19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개학을 3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3일 교육부의 전국 학교 개학 1주일 연기에 이어 이달 2일의 2주 추가 연기 조치에 따른 것이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휴업 기간 동안 각급 학교에 긴급 돌봄 학급 운영 및 가정돌봄 학생을 위한 학습지원 및 생활지도 대책 마련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 및 학부모에게 담임배정을 안내하고, 건강을 위한 위생수칙 알림 및 학습결손 예방을 위한 다양한 학습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서운초등학교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각 가정에 전화하여 새 학년 담임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파악했다. 또한 안성고등학교는 학급별로 담임교사와 학생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1일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든 교사가 ‘1교사 1주제 학습자료’를 제작하여 학생별 과제로 제시함으로써 휴업 기간의 수업 진도에 근거한 학습내용을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또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시설 이용 자제나 마스크 착용 등의 위생생활 지도를 위해 연합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김송미 교육장은 “관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긴급 돌봄을 통해 학생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유‧무선으로 학생들의 학습지원과 생활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학교 현장의 노력이 신학기 휴업 종료 이후의 학교 적응과 교육활동으로 원만히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및 학교에 긴급 상황이나 특이상황 발생시 감염병 상황실(☏678-5291)로 연락할 수 있는 비상대책반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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