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초교 학습준비물 1인당 2만5천원 지원’

학부모 경제적·시간적 부담 경감

 경기도내 초등학생은 올해 1인당 25천 원 이상에 상당하는 학습준비물을 온·오프라인 학습준비물 지원센터, 전용 관리실 등에서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2011학년도 초등 학습준비물 및 교구업무 운영 계획을 마련했는데 주요 내용은 학습준비물 활용 강화를 통한 학교교육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학습준비물 책임 관리제 운영, 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용여건 조성 등 3가지 세부 과제를 추진하면서 우선 초등학교 학생 1인당 연 25천 원 이상의 지원 예산을 편성집행한 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 지역교육청, 단위학교가 지원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학습준비물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필요 물품이 적재적소에 활용되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각 학교는 교내에 온·오프라인 학습준비물 지원센터, 전용 관리실 등을 설치, 학생들의 접근성 및 편의를 제고하고, 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지역교육청은 전자게시판 또는 홈페이지 등으로 한 학교의 불필요한 학습준비물과 다른 학교의 필요 물품을 서로 나눌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원활하게 추진, 초등학생 학부모의 경제적·심리적·시간적 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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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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