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장 재선거에 입후보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김보라 후보에 패한 뒤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윤 예비후보는 10일, 사회연결망(SNS)서비스와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 시민들께서는 큰 차이로 저를 지지해 주셨고, 당원들께서도 박빙의 승부가 되도록 해주셔서 경선 자체에서는 이겼지만 여성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25% 때문에 결과가 바뀌어 공천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라면서 “많은 희망과 보람을 느낀 과정이었고, 그동안 정책선거를 위해 전력을 다했으며, ‘안성다움 찾기 정책 간담회’와 ‘국내외 지방자치 혁신사례’ 기고를 통해 안성시민의 질 높은 지방자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결과는 아쉽지만, 과정은 행복했다.”전제하고 “안성의 진정한 변화를 원하는 많은 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었다.”면서 정말로 많은 분들이, 생업을 포기하고, 직장을 휴직하고, 또 휴가를 내면서까지 도와준대 대해 거듭 감사함을 표한 뒤 “이러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면서 당원들에게는 “늘 선당후사 하는 윤종군이 되어 민주당 후보들의 본선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약속한 뒤 “본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 원팀이 되어 함께 뛰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선거 전에도 그 후에도 윤종군은 오직 안성! 안성시민! 뿐이다. ‘鞠躬盡悴 死而後已(국궁진췌 사이후이)’ 모두가 꿈꾸는 안성을 이루기까지 남은 힘을 다하겠다. 묵묵하고 우직하게, 끈기 있게, 정도를 걸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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