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4만 명 채용

민간부문 일자리 적극 발굴

 경기도가 오는 2015년까지 노인일자리 4만개 창출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노인 13만 명 중 27859(3% 미만)이 공공분야(23298)와 민간분야(4561)에서 일자리를 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주·정차 질서 계도요원과 장애인 돌보미 등 지자체가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인을 채용하는 공공부문 일자리 인건비가 월 20만원인데다 참여기간도 7개월이며 대상자도 65세 이상으로 한정돼 있어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제한이 있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키 위해 도는 민간분야 일자리를 적극 발굴, 오는 2015년까지 민간분야 일자리 14천개를 포함해 모두 4만개 노인 일자리를 새로 만드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1일 민관 공동으로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인복지시설연합회, 보육시설연합회 등 10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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