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 ㈜안성맞춤개발‧㈜태광직물

코로나19 극복용 마스크 6천개 기부

 마스크 품귀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마스크 기부가 이어져 코로나 극복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안성맞춤개발은 지난 24일, 일죽면민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5천개 500만원 상당을, ㈜태광직물이 KF94 마스크 1천개 200만원 상당을 안성시에 지정 기탁했다

 이 날 기부된 6천장의 마스크는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일죽면 각 가정에 고루 나눠져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안성맞춤개발 김찬수 대표는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마스크를 사러 나가기 어려운 주민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사업을 하면서 받았던 지역사회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태광직물 이인범 대표는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업장에서 사용하려고 구해 둔 마스크를 주민들과 함께 쓰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재풍 일죽면장은 “코로나19가 긴 시간 지속되어 기업하시는 분들 역시 어려운 시기라고 들었는데, 관내 기업들의 연이은 기부 동참이 정말 반갑다”면서 “우리 공직자들도 힘을 내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죽면 능국리에 위치한 ㈜안성맞춤개발은 2000년에 설립, 물류시설 등 비주거용 건축물개발업체이며, ㈜태광직물은 스포츠테이핑 원단의 특허를 보유해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피부미용 마스크팩 개발을 하고 있는 우량 기업인데 이들 기업은 평소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많은 선행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위원회 외부위원 공개모집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시민 인권위원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단의 인권경영 관련 중요정책,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행위 사건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며, 내부위원 4인과 외부위원 5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단은 위원회의 다양성 및 선출절차의 투명성, 시민사회의 참여성 강화를 위해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인권 분야 전문가, △공단 계약업체·파트너십 업체 등 이해관계자를 대표할 수 있는 자, △지역사회 단체 또는 주민대표 활동 경험이 있는 자,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표할 수 있는 자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받아 12월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위원 선정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권경영위원, 인권담당 부서장 등이 직접 위원 선발에 참여하고 선발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위원들은 오는 12월 내 위촉장을 받고 2년 간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단에서는 인권경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공단 내·외부에 인권존중 문화를 형성하고「최고의 서비스로 시민행복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