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소장 이왕구)는 최근 발병 확산되고 있는 수두예방을 위해 주의를 촉구했다.
수두는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비말, 수포에서 나오는 액의 접촉으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전염병으로 사전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생후 12∼15개월의 모든 건강한 어린이 및 과거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력이 없는 경우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수두의 증상은 급성 미열로 시작되고 발진성 수포가 두피, 몸통, 사지로 퍼져나가며 3∼4일간의 수포기를 거쳐 7∼10일내에 가피를 남기고 호전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