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3일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중요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제8기 안성시민자치대학을 개강했다.
개강 첫 강사는 현재 MBC보도제작국 부국장인 최일구 기자가 “왜 나는 안 해도 되는 일을 굳이 할까?”라는 주제로 안 해도 될 일을 굳이 할 때 얻어지는 5가지 행복에 대한 유쾌한 강의로 시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은 끝이 없으며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활기찬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여러분에게 찬사와 함께 개강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안성시는 활기찬 노후교실, 노인대학, 평생학습관 등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에게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안성시민자치대학은 국내 유명 석학들의 다양한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 그동안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