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성 최복천 대표‧유튜버 슈퍼맨민수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한길마을’ 찾아 사랑의 짜장면 나눔봉사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공도읍 대림동산 내 중국 음식점 자금성(대표 최복천·54)과 신입 유튜버 슈퍼맨민수가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이 운영하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한길마을을 방문, 무료급식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길마을 거주인 및 종사자, 한길복지재단 이용인 및 종사자 100여 명에게 새콤달콤한 탕수육과 갓 삶아낸 짜장면을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관련하여 외부 장애인의 날 행사가 취소되어 시설에서만 조용하게 생활하던 거주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최복천 대표는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짜장면을 먹으며 행복해 하는 장애인을 보면서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을 함께 나누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짜장면 봉사를 함께한 신입 유튜버 슈퍼맨민수는 “보람 있고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언제나 슈퍼맨민수가 필요하면 부르면 날아오겠다.”고 말했다.

 한길마을 거주인 한석연씨는 “짜장면과 탕수육이 너무 맛있었고, 나도 슈퍼맨처럼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했으며, 한길마을 한미화 시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해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로 우리 거주인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장애인의 날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지적장애인들에게 항상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준 봉사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한길복지재단과 함께 지적장애인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길은 지난 3월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적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투명 경영에 더욱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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