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예총(회장 이상헌) 청소년 문화존과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2011년 청소년 육성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청소년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운영할 위탁 단체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문성, 운영능력, 사업내용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2개 사업 위탁 단체로 선정했다.
그동안 ‘청소년 문화존’행사는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예총에서 매년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의 주말마다 넘치는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끼·깡·끈·꼴·꿈’이란 표어를 걸고 청소년 동아리 중심으로 내혜홀 광장과 차 없는 거리에서 운영해 왔다.
또한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의 예선행사로 ‘안성시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기도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14부문, 우수상 11부문, 장려상 7개 부문, 특별상 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올해에는 죽산면이나 공도지역에서도 문화존을 추가 운영해 더욱 많은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시 청소년문화존, 종합예술제의 위탁단체인 이상헌 안성예총회장은 “그동안의 공연방식에서 탈피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운영으로 청소년들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공감하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일반인들까지 호응을 극대화해 청소년 문화존의 우수시가 되겠다”포부를 밝혀 올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가 크게 기대된다.